반응형 전체 글34 금융용어사전: 가산금리, CDS(신용부도스왑), LIBOR(리보) 1. 가산금리(Spread):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금리. 채권이나 대출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하며, 스프레드(spread)라고도 한다. 즉, 해외에서 채권을 팔 때 미국 재무부 증권(TB) 금리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 금리) 등 기준금리에 얼마의 가산금리를 덧붙여 발행금리를 정하는 것이다. 위험이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위험이 많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기준금리는 큰 변동이 없으므로 통상시장에서는 가산금리의 변동을 체크하게 된다. 가산금리가 오르면 그만큼 채권의 위험도가 높아졌고, 가격은 떨어졌다는 의미이다. 가산금리의 단위로는 bp(basis point)가 사용되는데, bp는 가산금리의 % 아래 두 자리째가 기준점이다. 즉 1bp는 0.01%포인트이고, 가령.. 2022. 11. 26. 금융용어사전 : CDO(부채담보부증권), CP(기업어음), 금리스왑 1.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부채담보부증권) 회사채나 금융기관의 대출채권 등을 모아 유동화 시킨 신용파생상품을 말한다. 특히 기초자산이 회사채인 경우 채권담보부증권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채권보증회사들이 보증을 서기도 한다. CDO는 담보로 사용된 대출이나 회사채가 제때 상환되지 못할 경우 투자자들의 손실로 이어진다. 수익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Arbitrage CDO’와 신용위험을 투자자에게 전가하기 위해 발행하는 ‘Balance Sheet CDO(B/S CDO)'로 나뉜다. CDO는 2006년 미국 등에서 1조 달러(약 917조원)어치가 발행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불거진 후 채권 가격이 폭락하면서.. 2022. 11. 25.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조기시행이란? DSR이란? DSR(Debt Service Ratio)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 개인이 받은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2022년부터 대출 총량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차주 단위 DSR의 적용시점이 6개월 앞당겨졌다. 2022년 1월부터 DSR 2단계가 시행되어 현재 총대출액이 2억 원을 초과한 차주는 DSR 40% 규제가 적용된다. 또 2022년 7월부터는 DSR 3단계가 시행 예정이며 총대출액이 1억 원만 초과해도 DSR 40% 규제를 받게 된다. 또한 제2금융권에 대한 규제비율은 크게 하락되었다. 예를 들어 연소득 6000만 원인 경우 DSR 40%인 2400만 원의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는 수준의 대출만이 가능하다.(이자만 .. 2022. 3. 18. 바젤3란 무엇인가?(국제결제은행 산하 은행감독위원회의 바젤규제) 바젤3란 무엇인가? 스위스 바젤의 은행감독위원회 (Basel Committee of Banking Supervision)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해 2010년 9월 금융기관에 대한 자본 및 유동성 규제를 강화할 목적으로 만든 국제공조이다. 바젤 은행감독위원회(BCBS)의 등장 배경. 1974년 6월, 독일 헤르슈타트 은행이 파산한다. 당시 영국과 미국 은행들로부터 많은 부채를 지고 있던 독일 헤르슈타트 은행과 “통화 간 지급결제” 거래를 했던 미국의 은행들은 헤르슈타트의 갑작스러운 파산으로 인하여 큰 손해를 입었다. 이렇게 국가 간 지급결제 과정에서 발생한 리스크를 외환결제리스크 또는 헤르슈타트리스크라고 한다. 헤르슈타트 은행의 파산은 기존 거래관계에 있던 은행들은 물론이고 국제 외환시장 전반.. 2022. 3. 14.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 반응형